"4분기 반등시 주가 2400선 예상..분할 매수 유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증시가 올 4분기 반등한후 내년 1분기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 본부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예상을 벗어나 더 커질 가능성은 낮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협상 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연말 지수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실적의 바닥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1분기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증시가 올 4분기 반등한후 내년 1분기 재차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박진호 NH-아문디자산운용 주식운용1본부장은 11일 증시가 급락한 것과 관련해 "미국의 과속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유럽 침체 및 유가 고공행진, 강달러로 인한 미국 외 지역으로까지 인플레이션이 상승한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4분기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을 점쳤다. 박 본부장은 "미국의 금리인상 폭이 예상을 벗어나 더 커질 가능성은 낮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협상 여건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연말 지수가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며 "하지만 실적의 바닥이 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년 1분기 다시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증시가 반등하면 2400선 정도까지는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며 "반등의 주체는 반도체보다는 저평가+실적견조한 가치주 영역에 속하는 에너지, 화학, 신재생 섹터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박 본부장은 "저점 매수 지수대는 2200 이하에서 분할 매수를 권한다"면서 "4분기 반등 후 내년 1분기 재차 하락 예상되므로 급하지 않게 매수해 볼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미 매도의 실익은 없는 지점까지 왔다"면서 "주식이 없다면 천천히 진입해 볼 수 있겠으나 내년 초 쯤이 더 좋은 기회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누구세요? 7kg 살 뺀 홍진영, '얼굴 반쪽' 확 달라진 모습 - 머니투데이
- 황현희, '개그맨→100억 부자' 비법…"2년 동안 '이것'만 했다" - 머니투데이
- 100억 신혼집·초호화 연예인 하객…유튜버 하늘 남편, 누구? - 머니투데이
- 처남 교통사고에 '콧노래' 부른 남편…오은영 "이해하라" 왜? - 머니투데이
- 故 김자옥, 떠나기 전 남편에게 마지막 남긴 말 - 머니투데이
- "단풍 구경도 못 했는데"…하루만에 14도 '뚝' 급추위에 패딩 중무장[르포] - 머니투데이
- 머스크 또 웃는다…"트럼프 2기, 'FSD 규제 완화' 최우선 과제로" - 머니투데이
- '여성 BJ에 8억' 사생활 터진 김준수…"뮤지컬은 매진" 타격 NO - 머니투데이
- '이혼' 이동건, 공개연애만 5번 한 이유…"상대방 존중하려고" - 머니투데이
- "결박당한 채 강제 흡입"…'마약 자수' 김나정 "난 피해자" 주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