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규 전 공수처 공소부장, 법무법인 동인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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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퇴직한 최석규 전 공수처 공소부장검사(56·사법연수원 29기)가 과거 근무했던 법무법인 동인으로 복귀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5일자로 공수처에서 퇴직한 뒤 동인에서 변호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 전 부장검사는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로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공수처에 임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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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퇴직한 최석규 전 공수처 공소부장검사(56·사법연수원 29기)가 과거 근무했던 법무법인 동인으로 복귀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5일자로 공수처에서 퇴직한 뒤 동인에서 변호사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최 전 부장검사는 공인회계사 자격 보유자로 회계법인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앞으로 상속분쟁·기업형사·조세·민사사건 등을 맡을 예정이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4월 공수처에 임관했다. 공소부장검사와 함게 수사3부장검사를 겸임하면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해직교사 불법 특별채용 의혹' '김학의 불법출국금지 수사방해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8월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다. 기관 출범 이후 2개 부서장직 겸임으로 인한 업무 부담이 사의 표명의 이유로 알려졌다.
최 전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공수처 대변인 정례브리핑에 참석해 "사명감을 갖고 공수처에 지원했으나 개인적 사정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한 것에 대해 국민과 공수처 구성원 등에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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