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온라인 음악 교육 플랫폼 '싱키' 이달 국내 서비스

김명희 2022. 10. 11.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음악 교육 플랫폼 '싱키'(SYNKii)가 이달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온라이브 프로덕션'이 개발한 싱키는 온라인 음악 교육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싱키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음악 교사이자 연주자인 최보람과 로렌스 제너 온라이브 프로덕션 공동 대표가 개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보람(사진 왼쪽), 로렌스 제너(오른쪽) 온라이브 프로덕션 공동 대표

글로벌 음악 교육 플랫폼 '싱키'(SYNKii)가 이달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국 기반 에듀테크 스타트업 '온라이브 프로덕션'이 개발한 싱키는 온라인 음악 교육을 위한 올인원 플랫폼이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비대면 음악 교육이 가능하다. 교사와 학생은 디지털피아노, 실시간 영상 솔루션을 기반으로 가상공간 연습실에서 1대1로 교습한다.

교사는 싱키를 통해 학생 연주를 다각도로 파악할 수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를 추가 연결해서 학생이 건반을 치는 손을 확인하는 것은 물론 학생과 교사가 건반을 누르는 모습이나 세기까지도 가상 피아노를 통해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국 시장에 맞춰 공개하는 버전에는 학생 스스로 연습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연습실 모드를 추가한다.

온라인 음악 교육 서비스 싱키 이미지

싱키는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활동하는 음악 교사이자 연주자인 최보람과 로렌스 제너 온라이브 프로덕션 공동 대표가 개발했다. 최보람 대표는 “싱키는 최장 3000㎞ 이내에서 교사와 학생 간 지연 없는 듀엣 연주가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싱키

싱키는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2022' 참가를 계기로 한국 시장에 관심을 보이게 됐다. 국내 에듀테크 전문 액셀러레이터인 도해코리아로부터 10만달러 규모의 시드 투자도 받았다. 최 대표는 “디지털전환에 성공한 글로벌 음악 교육 서비스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면서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과 교육 열정, 음악 교육 데이터를 접목하면 더 나은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