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2200선 재붕괴·코스닥 연저점, 원/달러 환율 22.8원 급등

2022. 10.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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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등 대내외적 악재가 잇따르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다시금 출렁였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83%) 내린 2192.0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9포인트(4.15%) 급락한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래일 대비 22.8원 급등한 1435.2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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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기조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격화 등 대내외적 악재가 잇따르면서 국내 금융시장이 다시금 출렁였다.

1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77포인트(1.83%) 내린 2192.07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가 22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달 30일(2155.49) 이후 5거래일 만이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39.82포인트(1.78%) 낮은 2193.02에 개장해 약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99포인트(4.15%) 급락한 669.50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연저점을 경신했다. 종가 기준 코스닥지수가 670선을 하회한 것은 2020년 5월 7일(668.17) 이후 2년 5개월여 만이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래일 대비 22.8원 급등한 1435.2원에 마감했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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