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1위

박문수 2022. 10.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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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색 마케팅도 수상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또 파리바게뜨의 차세대 전략인 '지역화'와 '디지털화'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를 판교에 오픈해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차별화 전략을 펼친 점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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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색 마케팅, 브랜드 콜라보에서 좋은 평가 받아
9월 30일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치유농업 농장인 바람햇살농장 내 대추나무 앞에서 (왼쪽부터) 이명욱 파리크라상 대표이사와 조현일 경산시장, 박은수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이 대추농가 상생협약을 통해 출시한 신제품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SPC그룹 제공.

[파이낸셜뉴스] SPC그룹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제조•서비스 부문 전체업종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파리바게뜨는 베이커리 부문에서는 1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SPC그룹은 이번 수상의 배경으로 산업의 특성에 맞는 프랜차이즈 사회공헌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해왔다. ‘행복상생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영주 풍기 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경산 대추 등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 왔다. 올해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서 청년농부 육성, 농산물 신품종 확대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활동도 펼쳤다.

파리바게뜨는 지역 특색 마케팅도 수상 요인 중 하나였다고 설명했다.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 △판교호감샌드 등에 지역 고유의 맛과 감성을 담았다.

또 파리바게뜨의 차세대 전략인 '지역화'와 '디지털화'를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를 판교에 오픈해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차별화 전략을 펼친 점도 주목받았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지난 36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파리바게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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