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김해서 자녀 살해한 엄마 극단적 선택

김성효 기자 2022. 10. 11.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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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과 김해에서 어머니가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원시 의창구 한 주택에서 A(40대·여) 씨와 A 씨의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B 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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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과 김해에서 어머니가 어린 자녀를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경상남도경찰청. 경남도경 제공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0일 창원시 의창구 한 주택에서 A(40대·여) 씨와 A 씨의 초등학생 딸이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 남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가 딸을 살해한 후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지난 9일에는 오후 6시께 김해시 서상동 주거지에서 B(40대·여) 씨가 초등생 아들을 살해하고 자해해 중상을 입은 것을 전 남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했다. B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B 씨가 생활고에 시달리다 아들을 살해하고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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