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성 "北 발사 탄도미사일, SLBM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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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이 지난 9일 새벽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NHK 등이 11일 보도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SLBM일 가능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분석 중"이라며 "미사일 종류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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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 방위성이 지난 9일 새벽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NHK 등이 11일 보도했다.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SLBM일 가능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분석 중"이라며 "미사일 종류 파악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이노 도시로 일본 방위성 부장관은 지난 9일 오전 3시께 기자회견을 갖고, 북한이 이날 오전 1시47분과 1시53분 각각 1발의 탄도미사일을 동쪽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2발 모두 최고 고도는 약 100㎞, 비행거리는 약 350㎞로 추정되며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낙하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우리 군은 북한이 이날 쏜 미사일의 비행거리 및 고도 등을 감안할 때 SLBM보다는 SRBM, 특히 '초대형 방사포'(탄도미사일 기술을 적용한 다연장로켓) KN-25를 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날 미사일 발사는 올해 29번째 무력도발이다. 안보리 결의 위반에 해당하는 탄도미사일 발사로는 23번째다. 특히 북한이 오전 1시 이후 심야 시간대에 미사일을 쏴 올린 건 올해 처음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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