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의 불꽃축제.."우리 편의점 매출 2064만원,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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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뒤 일 매출이 2000만원을 돌파한 편의점의 사연이 공개됐다.
편의점 매출 뿐 아니라 방문객 수와 쓰레기 양 역시 3년 전을 뛰어넘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편의점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매장 미쳤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날 편의점 매출액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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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서울 세계불꽃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뒤 일 매출이 2000만원을 돌파한 편의점의 사연이 공개됐다. 편의점 매출 뿐 아니라 방문객 수와 쓰레기 양 역시 3년 전을 뛰어넘는 ‘역대급’ 수치를 기록했다.
편의점 직원으로 추정되는 A씨는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우리 매장 미쳤다"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날 편의점 매출액을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지난 8일 불꽃놀이 당일 하루 매출은 2064만 8710원으로 평소의 약 3배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했다.
해당 편의점은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폐지된 후 처음으로 열린 이날 축제에 105만 명이 발걸음한 데 힘입어 이같은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축제 참석 시민 수는 3년 전과 비교해 5% 가까이 늘어났다.
기록적 인파가 남긴 쓰레기도 '역대급'이었다. 서울시에 따르면 축제 다음 날인 9일 아침까지 여의도·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수거된 쓰레기는 약 50t을 기록했다. 2019년 행사 때 나온 쓰레기 45t보다 11%가량 늘어난 양이다.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몰리면서 곳곳에서 사건사고도 잇따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당일 불꽃축제와 관련한 병원 이송은 12건, 현장 처치 55건 등으로 집계됐다. 심각한 피해는 없는 경상으로 알려졌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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