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걸테크 업체 로이어드컴퍼니, 중소기업-변호사 잇는 '알법' 출시

이시은 2022. 10. 11. 15: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는 변호사 연결 서비스 '알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알법을 개발한 로이어드컴퍼니는 변호사 출신 손수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로이어드컴퍼니는 복대리로 확보한 변호사 회원을 알법 플랫폼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손 대표는 "대부분의 법률 문제는 변호사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대응 방안이 잡히기 마련인데, 심리적 장벽이 걸림돌이었다"며 "알법을 통하면 변호사가 먼저 찾아오기 때문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리걸테크 스타트업 로이어드컴퍼니는 변호사 연결 서비스 ‘알법’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다.

알법은 법률 소비자가 비용과 문의사항을 올리면 상담 진행을 희망하는 변호사가 직접 연락하는 모델을 갖고 있다. 변호사에게 먼저 연락할 때 발생하는 심리적 장벽을 낮춘다는 취지다. 의뢰 시 변호사들 정보를 모아 비교·분석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는 설명이다.

알법을 개발한 로이어드컴퍼니는 변호사 출신 손수혁 대표가 이끌고 있다. 올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과 기술 창업 지원 사업 ‘TIPS(팁스)’에 선정된 업체다. 주요 서비스로는 변호사 전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 ‘복대리’가 있다. 변호사끼리 업무를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로이어드컴퍼니는 복대리로 확보한 변호사 회원을 알법 플랫폼과 연계한다는 계획이다. 복대리 활동 변호사는 현재 약 3100명, 누적 계약 체결 건수는 1만 건 상당이다.

손 대표는 “대부분의 법률 문제는 변호사와 간단한 대화만으로도 대응 방안이 잡히기 마련인데, 심리적 장벽이 걸림돌이었다”며 “알법을 통하면 변호사가 먼저 찾아오기 때문에 문제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시은 기자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