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최민호 세종시장 "대통령 2집무실 확정, 역사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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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을 맞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통령 세종 2집무실 건립 확정'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11일 시정 4기 취임 100일 보도자료에서 "대통령 2집무실 건립 확정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엄청난 일"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또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시 설치' 가시화, '2022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중부권 최대 정원도시 발판 마련 등을 주목할 성과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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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특구 지정, BRT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취임 100일을 맞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대통령 세종 2집무실 건립 확정'을 최대 성과로 꼽았다.
최 시장은 11일 시정 4기 취임 100일 보도자료에서 "대통령 2집무실 건립 확정은 국가균형발전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역사적 사건으로 기록될 엄청난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는 지난 7월 26일 국정과제로 결정된 뒤 추진 이행안(로드맵) 확정, 범정부 추진단 발족 등 추후 절차가 추진되고 있다.
정부는 이달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2집무실의 기능, 규모, 위치 등 구체적인 건립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계획 수립이 목표다. 대통령 2집무실 설치는 대선 공약으로 제시됐으며, 이어 국회가 지난 5월 말 법률 개정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 내에 대통령 2집무실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정부 예산안에도 반영되면서 계획대로 추진되면 2027년 준공이 예상된다.
최 시장은 또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세종시 설치' 가시화, '2022 정원산업박람회'를 통해 중부권 최대 정원도시 발판 마련 등을 주목할 성과로 지목했다.
이와 함께 △KT&G와 1800억원 규모 투자협약 △유망기업 13곳 5982억원 투자유치 △간선급행버스(BRT) 신설 등 교통불편 해소 △조치원 1927 등 원도심 문화예술 기반마련 등을 주요 성과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00일은 미래전략수도의 초석을 다지는 시간으로, 안으로는 미래전략본부를 설치해 추진동력을 확보했고 밖으로는 대통령, 중앙부처 장관들을 만나 '행·재정 특례 부여' 등 특별자치시로서의 세종시의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모든 읍면동을 직접 방문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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