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소식]섬진강 동화정원 백일홍 만개 등

[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섬진강 동화정원 6만㎡ 규모의 꽃단지에 백일홍이 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섬진강 동화정원은 '충의공원'으로 불리는 언덕위의 정원으로 백일홍과 함께 바람, 높아진 하늘 등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곡성군은 섬진강 기차마을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을 위해 충의공원에 섬진강 동화정원 기반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액션그룹 간담회

곡성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위해 오는 2025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한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치유농업' '배달의 농부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을 지역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민간조직을 발굴·육성해 자립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단과 액션그룹 간담회를 진행하고 아카데미 1기에서 배출된 8개 그룹의 법인화, 디톡스테라피센터 건립 계획 등을 논의했다.

◇섬진강기차마을 주말 무료체험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은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다양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기차마을 내 요술랜드 2층 체험교실에서 진행되며 LED 디폼 블록만들기, LED 우드페인팅, 스트링아트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와 3시, 일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7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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