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관광CI '두근두근 동구'.. 캐릭터 3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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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의 관광 브랜드 CI가 '두근두근 동구'로 결정됐다.
11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울산 동구 관광 브랜드 CI '두근두근 동구'는 "설렘이 가득한 곳 동구"에다 "행복은 더하고 근심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추억은 나눈다"라는 뜻을 담기 위해 수학 기호인 +,―×,÷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의 의미를 표현했다.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로는 곰과 돌, 말을 모티브로 동구의 관광, 문화, 역사를 상징한 '고미' '도리' '마리'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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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는 '고미' '도리' '마리'
곰솔과 대왕암, 남목 마성의 말 이미지 활용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 동구의 관광 브랜드 CI가 ‘두근두근 동구’로 결정됐다. 함께 선정된 3종의 캐릭터는 곰솔과 대왕암, 남목 마성의 말을 모티브로 삼았다.
11일 울산 동구에 따르면 울산 동구 관광 브랜드 CI ‘두근두근 동구’는 "설렘이 가득한 곳 동구"에다 "행복은 더하고 근심은 빼고 사랑은 곱하고 추억은 나눈다"라는 뜻을 담기 위해 수학 기호인 +,―×,÷ 등을 활용해 다양한 감정의 의미를 표현했다. 외형 윤곽선은 사람 심장의 형태이다.
울산 동구 관광 캐릭터로는 곰과 돌, 말을 모티브로 동구의 관광, 문화, 역사를 상징한 ‘고미’ ‘도리’ ‘마리’를 개발했다.
고미는 동구의 대표 관광지인 대왕암공원의 곰솔(해송)에서 이름을 따왔고 형태는 친근한 이미지의 곰 모습을 하고 있다. 색상은 곰솔의 껍질 색이다.
도리는 대왕암 바위조각을 단순화시킨 형상으로 지휘봉을 들고 있다. 방어진 '슬도'의 비파소리와 주전의 몽돌소리로 지휘하는 모습을 형상화함으로써 예술과 문화를 의미한다.
마리는 유적지인 남목 마성(馬城)의 말을 귀엽게 형상화했다. 동구의 문화재를 알리고 지키는 모습으로, 역사를 상징하고 있다.
관광 브랜드 CI 및 캐릭터는 앞으로 동구 관광을 대표하는 상징이자 친근하고 인상적인 이미지로서 동구의 관광 상품 및 관광 자원에 대한 홍보·마케팅에 활용된다.
또 관광기념품 제작, 포토존, 각종 축제 및 행사, 홍보관 등 홍보채널 및 콘텐츠와 각종 홍보물 등에 중점적으로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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