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하나병원, 수면장애 진단 '수면다원검사센터' 운영

충북 청주하나병원 전경.2022.10.11/뉴스1

(청주=뉴스1) 조준영 기자 = 충북 청주하나병원이 수면 장애를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센터'를 운영한다.

11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수면다원검사는 측정 센서를 통해 뇌파, 안구운동, 근육 움직임, 호흡, 심전도 등을 기록해 수면 장애 원인을 짚어낸다.

수면장애에는 수면을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잤음에도 낮 동안 각성을 유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포함된다. 수면리듬이 흐트러져 있어 잠을 자거나 깨어 있을 때 어려움을 겪는 상태도 수면장애로 볼 수 있다.

수면다원검사 대상은 △수면 무호흡증 환자 △불면증 환자 △비만 체형이나 만성 고혈압 환자 등이다.

하나병원은 검사를 통해 찾아낸 원인을 분석, 질환에 따라 각 진료과에서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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