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상공인 "지역경제 부활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 속도 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20년 넘는 울주군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상인들의 생계가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울산시 소상공인연합회는 11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불산 케이블카 설치는 20년 넘는 울주군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상인들의 생계가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케이블카 사업이 최근 울주군과 민간사업자간 협약을 맺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어 지역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높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장기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울주군은 최근 민간사업자인 '영남알프스케이블카'와 협약을 맺고 민자 644억원을 유치해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에서 신불산 억새평원 일대 약 2.472m 구간에 자동순환식 케이블카를 설치하기로 협약했다.
주요 시설은 2025년 하반기까지 케이블카를 비롯해 상·하부정류장, 주차장 및 편의시설이며 시간당 최대 1500명 탑승이 가능한 10인승 캐빈 50여대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케이블카 개발에 따른 생산유발효과가 740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267억원, 고용유발효과 613명 등 지역경제 미치는 긍정적인 파급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하지만 케이블카 건설 재추진에 소식에 대해 환경단체 등에서 환경 훼손을 우려하며 강하게 반발하며 사업 추진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들은 "케이블카 사업은 흉물로 방치된 등억온천단지 숙박업소를 게스트하우스로 재활용해 과거 명성을 되찾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경단체가 우려하는 환경훼손을 최소화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친환경 공법을 도입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송혜교 닮은 '25세 파일럿' 얼마나 똑같길래…"사진 찍으려 줄 섰다"
- "父김병만 고마운 사람"…전처 폭행 주장 속 입양딸은 반박 의견
- 장재인, 당당한 '노브라' 패션…이미지 파격 변신 [N샷]
- "음주 뺑소니 사고 낸 친구 손절…지인들은 '너무하다', 제가 과한가요?"
- "남편 몰래 코인 투자, 3000만 원 빚까지…이혼 사유 될까요" 아내 고민
- 서동주, 183㎝ 듬직한 연하 남친 공개 "어깨 기대면 체온 상승"
- '돼지불백 50인분 주문' 공문까지 보낸 중사…군부대 사칭 노쇼였다
- 이동건, 공개연애만 다섯번…父 "솔직해서 의자왕 별명 생겨"
- "아이 있는데 좀 도와주면 안되나" 불평…셀프 사진관 온 부부, 별점 테러
- 김정민 "보험 30개 가입, 매달 600만 원 내…사망 시 4억 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