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직원 46명, 분양받은 특별공급 아파트 미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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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 직원 46명이 분양받은 특별공급 아파트에서 실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축산물품질관리원과 농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축평원 직원 46명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도 거주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축평원 아파트 특별공급 인원 91명 중 거주자는 45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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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축산물품질평가원(축평원) 직원 46명이 분양받은 특별공급 아파트에서 실거주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은 11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축산물품질관리원과 농진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축평원 직원 46명이 특별공급 아파트를 분양받았는데도 거주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
서 의원에 따르면 축평원 아파트 특별공급 인원 91명 중 거주자는 45명에 불과하다.
나머지 46명 가운데 30명은 아파트를 팔았다. 16명은 임대했다.
특별공급을 받은 직원들의 절반 이상이 분양받은 아파트를 매도하거나 임대한 셈이다.
서 의원은 "이 문제는 감사 사안이며 직원별로 매도 사항 등을 국감이 끝날 때까지 보고하라"고 주문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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