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닷새째..울산 학생선수단, 금 16·은9·동14 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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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닷새째인 11일까지 울산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메달 39개를 획득, 선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선수단은 이날 오전까지 총 39개의 메달(금 16개·은 9개·동 14개)을 획득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제95회 제주 전국체전 때로, 총 53개 메달(금 22개·은 12개·동19개)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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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총 39개 메달로 역대 최고 성적 달성 기대감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닷새째인 11일까지 울산 고등부 학생선수단이 메달 39개를 획득, 선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선수단은 이날 오전까지 총 39개의 메달(금 16개·은 9개·동 14개)을 획득했다.
이는 당초 목표를 상회한 수준이며, 전년도 총 50개 메달(금 21개·은 10개·동 19개)을 넘어 역대 최고성적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역대 최고 성적은 제95회 제주 전국체전 때로, 총 53개 메달(금 22개·은 12개·동19개)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전통적 강세 종목인 육상, 수영, 유도, 양궁, 태권도, 카누뿐 아니라 탁구, 씨름, 롤러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대회 남은기간 진행되는 육상, 수영, 복싱 등 개인 종목뿐 아니라 농구, 탁구 등 단체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유한 학생선수들의 대거 출전이 예정돼 있어 더 많은 메달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학생선수 전문양성기관인 울산스포츠과학고에서도 총 메달 21개(금 13개·은 5개·동 4개)를 획득, 메달 사냥에 견인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고등부 36종목, 36개교, 71팀 451명의 역대 최다 학생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경기를 치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체전이 울산 학교체육의 위상을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며 “비인기 종목의 학생선수 확보 및 엘리트 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중·장기 지원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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