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총 강도살인' 재판 다음 달로 연기..이승만 '혐의 부인'

양동훈 2022. 10. 1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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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 이승만이 혐의를 부인하면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이승만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최근 일부 혐의를 부인하며 변호사가 교체됐고, 바뀐 변호사가 사건 내용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재판이 미뤄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대전 둔산동에 있는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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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 전 대전에서 발생한 국민은행 권총 강도살인 사건 피고인 이승만이 혐의를 부인하면서 재판이 연기됐습니다.

대전지방법원은 내일(12일) 오전 열릴 예정이었던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첫 공판기일이 다음 달 4일로 연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승만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지만 최근 일부 혐의를 부인하며 변호사가 교체됐고, 바뀐 변호사가 사건 내용을 검토할 시간이 필요해 재판이 미뤄진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1년 12월 대전 둔산동에 있는 국민은행 지하 주차장에서 은행 출납 과장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현금 3억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이어오던 경찰은 사건 당시 현장에 남아있던 DNA를 통해 21년 만에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YTN 양동훈 (yangdh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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