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순창군수, '장류축제' 현장 점검.."방문객 안전, 편의 보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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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장류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북 순창군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온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올 가을은 장류축제를 시작으로 순창의 관광지와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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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순창장류축제’가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전북 순창군 발효테마파크와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11일 군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 축제장을 직접 돌아보며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최 군수는 “축제의 재미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가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받은 순창장류축제는 특히 올해 관광객을 위한 핵심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축제가 될 전망이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발효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도전 순창 꽃추장 만들자’와 조선 태조 이성계가 순창에서의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해 진상토록 했다는 설화 기반의 행렬 퍼포먼스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 등이 준비됐다.
또 새로 개발한 장류 소스를 활용한 ‘숯불구이 체험존’, 순창의 장류 소스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주는 ‘순창장류 떡볶이 오픈 파티’, 5000㎡ 규모의 ‘국화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축제 기간 붉은 옷을 입고 행사장에 방문하면 고추장을 비롯한 순창의 농특산물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기획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온 군민의 화합을 이끌어 내고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들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면서 “올 가을은 장류축제를 시작으로 순창의 관광지와 함께 멋진 추억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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