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성취도 자율평가 2024년까지 초3∼고2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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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오늘(11일) 오후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올 3월부터 시행된 기초학력보장법 시행령은 학교장이 학년 시작일로부터 두 달 안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기초학력 검사 결과와 더불어 교사·학부모 의견을 종합해 학생을 선정하고 학년초부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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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기 위해 기초학력과 학업성취도 평가 대상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육부는 오늘(11일) 오후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에 대한 진단과 함께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올 3월부터 시행된 기초학력보장법 시행령은 학교장이 학년 시작일로부터 두 달 안에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선정하도록 하고 있는데, 기초학력 검사 결과와 더불어 교사·학부모 의견을 종합해 학생을 선정하고 학년초부터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정확한 학업수준 진단을 위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대상 학년을 현행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에서 2024년부터는 초1부터 고2까지로 확대합니다.
희망하는 학교·학급이 실시하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의 경우 올해는 초6·중3·고2를 대상으로 실시하지만, 내년에는 초5~6, 중3, 고1·2로, 내후년부터는 초3에서 고2까지로 단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합니다.
교육부는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가 20%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을 기초학력 미달로 보고 있는데, 코로나19 이후 늘어나는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줄이기 위해 AI 맞춤형 학습과 1수업 2교사제는 물론 학습과 돌봄, 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두드림학교를 2027년까지 전국 모든 학교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경희 기자ky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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