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박물관 이야기' 발간 눈길..14개 사립박물관의 34개 진로체험 소개

방기준 2022. 10. 1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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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승)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현정)가 최근 박물관 고을 영월 특수성을 교육적 가치로 활용해 학교 진로교육 과정 내실화를 위한 '영월 박물관 이야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군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협력을 받아 초등학교 학년군으로 구분해 발간된 책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인 국제현대미술관과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인도미술박물관 등 십인십색 14개 사립박물관의 34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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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승 교육장과 이현정 센터장 등이 ‘영월 박물관 이야기’ 발간을 축하하고 있다.

영월교육지원청(교육장 정민승)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센터장 이현정)가 최근 박물관 고을 영월 특수성을 교육적 가치로 활용해 학교 진로교육 과정 내실화를 위한 ‘영월 박물관 이야기’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영월군과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김경희)협력을 받아 초등학교 학년군으로 구분해 발간된 책자는 학교 밖 교육자원인 국제현대미술관과 아프리카미술박물관·인도미술박물관 등 십인십색 14개 사립박물관의 34개 진로체험 프로그램과 박물관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

또 프로그램 내용과 연관된 퀴즈와 사진·스티커를 붙일 수 있는 활동지 첨부와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교육 내용 및 난이도를 선택할 수 있도록 고안돼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교육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최남희·최후용 옥동초 교사와 이상걸 영월초 교사·박영란 내성초 교사·홍지영 녹전초 교사·염찬미 영월군 학예사 등이 연구위원으로 위촉돼 박물관 현장답사와 내용 검토, 자문 협의 등을 거쳤다.

앞으로 자료 활용과 영월 홍보를 위해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과 초등학교는 물론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 등에도 배포될 예정이다.

정민승 교육장은 “진로교육 과정 연구개발의 성과물인 영월 박물관 이야기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프라를 학교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하고 우리 마을 아이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0년에는 영월 지역의 교육자원을 집대성한 ‘마을교육자원백서’를 발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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