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환경단체 "저어새 서식지 훼손..농생명용지 설계 변경해야"

나보배 2022. 10.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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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새만금 농생명 용지 3공구 공사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은 11일 성명을 내고 "농생명 용지 3공구의 수로 폭이 50m로 설계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대형조류인 저어새가 서식하기엔 지나치게 좁은 면적"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농생명 용지 3공구 수역에 저어새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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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전북 군산시 새만금 농생명 용지 3공구 공사로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인 저어새 서식지가 훼손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은 11일 성명을 내고 "농생명 용지 3공구의 수로 폭이 50m로 설계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대형조류인 저어새가 서식하기엔 지나치게 좁은 면적"이라고 지적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농생명 용지 3공구 수역에 저어새들 모습. 2022.10.11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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