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2023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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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는 교육부 주관 '2023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자체는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관내 9개 고교(▲경혜여고 ▲부산백양고 ▲성도고 ▲삼정고 ▲금곡고 ▲금명여고 ▲화명고 ▲낙동고 ▲만덕고)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학교 간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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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관내 고등학교 9곳 대상 2025년까지 시범 시행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북구는 교육부 주관 '2023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는 고교생들이 기호에 맞는 과목을 직접 수강 신청하고 이를 졸업 전까지 이수하는 제도로, 졸업 전까지 3년간 최대 192학점을 이수할 수 있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선정된 지자체는 유관기관 등과 연계해 지역 내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교육 공동체를 형성해 고교학점제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구는 관내 9개 고교(▲경혜여고 ▲부산백양고 ▲성도고 ▲삼정고 ▲금곡고 ▲금명여고 ▲화명고 ▲낙동고 ▲만덕고)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학교 간 협력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육청-지자체-대학 등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오태원 구청장은 "이번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선정을 통해 교육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 내실 있는 고교학점제를 시행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학생 개인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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