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국·공립유치원 취원율 전국 꼴찌..중장기 대책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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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1일 "광주지역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꼴찌이다"며 "시교육청은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벌없는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전체 2만998명 중 3827명(18.2%)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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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학벌없는시민모임 '시설 확충, 학급 증설, 단설유치원 설립' 요구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11일 "광주지역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이 전국 꼴찌이다"며 "시교육청은 중장기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학벌없는시민모임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역 국공립유치원 취원율은 전체 2만998명 중 3827명(18.2%)으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학급당 정원 과다 등 열악한 교육환경이 공립유치원 선택을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다"며 "공립유치원 대다수가 초등학교 병설로 운영되는 한계로 인해 교구와 놀이기구마저 교실에 보관해야 할 만큼 열악한 환경이다"고 지적했다.
또 "병설유치원 혼합반의 경우 통합교육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복수 담임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지만 발달 특성, 나이, 환경 등을 고려하지 않고, 일률적으로 1명의 교사가 감당하게 하는 등 교육의 가치가 뒷전으로 밀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공립유치원에 대한 학부모 수요가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며 "시교육청이 실시한 2023년도 국·공립유치원 취학수요조사 결과 단설 9.6%, 병설 40.9%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교육청은 2023~2025년 유아배치계획에 학급당 정원을 20명 이하로 규정하고 공립유치원 시설 확충, 학급 증설, 단설유치원 설립, 매입형 유치원 사업 등 중장기 계획을 마련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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