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산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염종현 의장은 "의회는 최근 공공기관 예·결산 실태점검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기관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분야의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변준성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예·결산 심사를 강화하기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의회는 특히 그간 분기별로 진행되던 예산정책위원회 회의 횟수를 대폭 늘리고, 외부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기용하는 등 예산정책 심의기능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염종현 의장은 지난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예산정책위원회 위촉식’을 열어 상임위별로 한 명씩 구성된 도의원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원들은 이날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의 임기 동안 주로 ▲도정과 교육행정 주요정책 예·결산 그리고 주요 시책사업 재정분석 연구 ▲예산정책 관련 연구활동 발표회 추진 ▲재정분야 전문지식 자문을 통한 재정 건전성 확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위원회는 위촉식 직후 의회 어울림방에서 첫 회의를 열어 윤종영 위원과 김회철 위원을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하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우선, 분기별로 회의를 회기별로 확대 운영해 예결산 관련 현안을 적기에 검토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을 정식 위촉해 전문적 자문을 상시화하는 한편, 예·결산 및 주요정책 분석 시 자문위원을 적극 활용해 분석 능력을 확대하는 내용을 다뤘다.
윤종영 위원장은 “도민만 보고 도민의 뜻을 모아서 예산정책위원회가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논의에 따라 위원회는 향후 국회 예산정책처 등 재정과 경제분야 전문가를 6명 내외의 자문위원으로 위촉할 계획이다.
염종현 의장은 “의회는 최근 공공기관 예·결산 실태점검 필요성을 설파하는 등 기관의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며 “예산정책위원회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도정과 교육행정 분야의 재정운용 효율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제2조에 따라 예산정책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제11대 전반기 예산정책위원회는 윤종영 위원장과 김회철 부위원장, 한원찬·최병선·김태희·박진영·방성환·김동규·이홍근·이영희·김진경·오세풍 위원으로 구성됐다.
/수원=변준성 기자(tcnews@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권도장, 애 낳았다며 웃어…우리 애는 죽었는데"…CCTV에 모친 '오열'
- 아일릿 소속사, 민희진 '뉴진스 카피' 주장에 20억 손배소…내년 첫 재판
- [속보] 롯데그룹 "위기설 사실무근…루머 유포자에 법적조치 검토"
- 동덕여대, 농성 피해사례 모은다…총학 "공학 전환 투표 실시"
- 대한전선, 충남 당진에 해저케이블 2공장 신설…"총 1조원 규모"
- 텔레칩스 이장규 대표 "차량용 종합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할 것"
- '수익성 악화' 석화기업, 사령탑 교체로 분위기 쇄신
- '직원 성폭행 시도' 김용만 김가네 회장 "검찰 송치"
- SKB "클라우드X에 제로트러스트 적용…보안성 높일 것"
- 밸류업지수 '특별변경' 꺼낸 거래소…시장선 시큰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