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부산 축구 동호인 축제 후원

부산시축구협회와 대회 후원 협약 체결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오른쪽)가 노진섭 부산시축구협회 부회장과 후원 협약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선주조

대선주조가 부산시축구협회와 '제41회 부산시축구협회장기 및 대선주조배(盃) 축구대회'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엔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와 노진섭 부산시축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1981년 시작한 부산시축구협회장기는 지역 생활체육축구 동호인의 최대 축제로 자리 잡았고 대선주조는 21년째 후원하고 있다.

5개 부로 나눠 승부를 펼친 끝에 우승은 20~30대 금정구, 40대 남구, 50대 서구, 60대 동래구, 70대 부산진구가 차지했다.

노진섭 부산시축구협회 부회장은 "매년 향토기업 대선의 후원으로 부산시 축구 동호인이 실력을 뽐내고 교류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우현 대선주조 대표는 "이번 후원이 축구인의 화합과 소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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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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