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 "전자담배 글로..유해성분 노출 감소" 연구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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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연초 담배 대신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글로'를 필 경우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줄어든다는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는 23~55세 성인 500명을 모집해 △비흡연자 그룹(대조군) △금연 그룹 △연초 담배를 피운 그룹 △글로로 흡연한 그룹 등으로 나눠 잠재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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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로스만스가 연초 담배 대신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 '글로'를 필 경우 유해성분에 대한 노출이 줄어든다는 임상시험 연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BAT는 이날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공개했다.
이 연구는 23~55세 성인 500명을 모집해 △비흡연자 그룹(대조군) △금연 그룹 △연초 담배를 피운 그룹 △글로로 흡연한 그룹 등으로 나눠 잠재 위험 지표를 매달 검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초 담배 대신 글로를 피운 흡연자는 연초 그룹과 비교해 폐, 암, 심혈관 질환 등의 조기 발병과 관련된 잠재적 위해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중 일부는 금연 그룹과도 유사했다. 다만 글로 역시 니코틴에 대한 중독성이 있어 완전히 무해하진 않다. 연구 결과는 의학학술지 '인터널 이머전시 메디신(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됐다.
김은지 BAT로스만스 대표는 간담회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2040만명인 글로 소비자를 2030년까지 5000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글로의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은 2020년 6.04%에서 올해 6월 기준 12%로 2년간 2배 가까이 증가했다"며 "올해 역시 2배 성장을 기대하고 있고 순탄하게 이뤄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BAT그룹의 'H-ESG' 목표도 공유했다. H-ESG는 위해 저감 제품을 통해 소비자 건강 영향을 줄이는 'Health(건강)'를 포함한 BAT만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을 뜻한다.
김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BAT로스만스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H-ESG 가치를 기반으로 책임 있는 경영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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