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24시] 창녕군, 2022년 국토부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창녕군, 직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 실시
창녕읍, 2022년 창녕 행복 건강 사랑 걷기대회 성료

(시사저널=박기홍 영남본부 기자)

경남 창녕군은 최근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자체 건축행정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은 건축행정 절차 합리성과 건축안전관리, 유지관리의 적절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그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남에서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는다.

국토교통부는 건축행정의 건실화 정도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1999년부터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평가를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일반부문(광역/기초) 17개와 특별부문 2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0월4일 군청대회의실에서 열린 건축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축하 모습 ⓒ창녕군

◇ 창녕군, 직원 대상 인구변화 대응 교육 실시

경남 창녕군은 최근 직원 6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인구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녕군은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 소속 전문강사 3명을 초빙해 인구 현황과 인구구조의 변화 등에 관련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강의했다. 또 인구 감소의 문제점과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인식 변화 등도 함께 설명했다.

창녕군은 저출산·고령화와 지방소멸 등 창녕군이 처한 인구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특히 창녕군은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창녕군 관계자는 "인구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인식 변화 및 자치단체의 공무원으로서 지방소멸의 위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창녕읍, 2022년 창녕 행복 건강 사랑 걷기대회 성료

경남 창녕군 창녕읍은 최근 김부영 군수와 각 기관단체장, 1000여 명의 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2022년 창녕 행복 건강 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창녕읍은 이번 걷기대회를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창녕읍 체육회와 함께 개최했다. 명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출발해 창녕문화공원, 교동고분군을 거쳐 돌아오는 2.8㎞ 코스로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창녕읍은 완주 참가자에게 창녕쌀(1㎏)과 간식 등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지급했다.

허진도 창녕읍 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 지역주민 모두의 건강 증진과 화합을 위해 폭넓고 다양한 활동에 체육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혜경 읍장은 "걷기대회를 통해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시간이 되고 걷기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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