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스템 오류 당분간 계속될 듯..올해 투입인원 90%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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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개통 한 달이 지나도록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류 개선이 빠르게 되지 않는 이유로 '개발자 인력난'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단은 343명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90%가량인 307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면서 9월 말 이후 현재까지 61명의 개발자가 이탈했고, 개발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많은 기능이 작동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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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 개통 한 달이 지나도록 안정화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오류 개선이 빠르게 되지 않는 이유로 '개발자 인력난'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올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사업단은 343명의 인력을 투입했지만 90%가량인 307명이 퇴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관련해 노대명 사회보장정보원 원장은 오늘 국회 국정감사에서, 이달 내 시스템 정상화가 가능한지를 묻는 민주당 신현영 의원의 질의에 개발자들이 조금 더 확보돼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9월 말 이후 현재까지 61명의 개발자가 이탈했고, 개발 인력을 충원하지 않으면 정상적으로 많은 기능이 작동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
사업단의 인력 이탈은 시스템 개발이 완료돼 개통되는 시점에 맞춰 개발자들이 떠난 데다 개통 직후부터 오류가 대량 발생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지자 인력 이탈 속도가 더욱 빨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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