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더' 신하균 한지민과 20년만 재회 "지금 만나려고 기다렸나 싶어"

이소연 2022. 10. 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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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20년 만에 한지민과 부부 역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근 20년 만의 재회에 신하균은 "다시 만나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그렇지만, '지금 만나려고 기다렸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지민은 20년 전을 떠올리며 "그때는 둘 다 말이 없었다. 저 역시 첫 주연 작품이라 어려웠고 모든 게 낯설고 버거웠고 선배님도 지금보다 더 말씀이 없었는데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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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하균이 20년 만에 한지민과 부부 역으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일 오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이준익 감독, 배우 신하균, 한지민, 정진영이 참석했다.

신하균, 한지민은 지난 2003년 방영한 MBC '좋은 사람'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근 20년 만의 재회에 신하균은 "다시 만나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 그렇지만, '지금 만나려고 기다렸구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좋았다"고 털어놨다.

한지민은 20년 전을 떠올리며 "그때는 둘 다 말이 없었다. 저 역시 첫 주연 작품이라 어려웠고 모든 게 낯설고 버거웠고 선배님도 지금보다 더 말씀이 없었는데 꼭 한 번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세월이 흐르고 연차가 쌓이면서 느낀 건, 연기는 상대방과 소통하며 연기하는 것인데, 당시 신하균 선배님이 저랑 연기하기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지금은 선배님과 소통하는 사이가 돼서 얘기도 많이 하고 편하게 촬영했다"고 전했다.

'욘더'는 세상을 떠난 아내로부터 메시지를 받은 남자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미지의 공간 ‘욘더’에 초대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소설 '굿바이 욘더'가 원작이다. 오는 14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iMBC 이소연 | 사진제공 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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