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줄게"..여고생들 집으로 유인해 추행한 40대 택시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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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경찰서는 10대 여학생들을 집으로 불러 강제 추행한 혐의로 40대 택시기사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7일 저녁 7시쯤 자신이 사는 경기 김포시 통진읍 아파트에서 17살 여고생 두 명의 신체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 씨가 PC방에서 피해 학생들을 만나 자기 집에 가면 술도 사주고 용돈도 주겠다며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거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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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