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열린도서관 체험 축제 '밖으로 나온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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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e3200@daum.net)]책을 빌려주고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하던 도서관이 이제는 지역 사회 문화와 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 열린도서관이 개최한 도서관 축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안팎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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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지 기자(=화순)(kde3200@daum.net)]
책을 빌려주고 학생들이 시험공부를 하던 도서관이 이제는 지역 사회 문화와 예술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화순군(군수 구복규) 열린도서관이 개최한 도서관 축제 ‘밖으로 나온 도서관’이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글날 연휴 첫날인 10월 8일 화순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다문화를 주제로 한 퓨전 인형극 ‘내 친구 번개야!’와 수십 가정의 어린이와 부모들이 참여한 ‘독서 OX퀴즈대회’ 등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행사 시간 내내 수많은 인파에 북새통을 이루었다.
중고도서 2권을 가져오면 2022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 선정 도서로 교환해주는 ‘도서 교환전’이 특별히 눈길을 끌었다.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북극곰을 부탁해’, 우리나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아름다운 우리나라’, 어린이의 창의력을 길러주는 케이넥스 블록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케이넥스 블록 체험’, 베트남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베트남 전통모자 만들기’ 등 체험 부스마다 어린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자녀들과 함께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들과 인형극을 관람하고 여러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순군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던 주민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도서관 안팎에서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슬지 기자(=화순)(kde32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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