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100일 김영환 충북지사 "164만 도민 기대치에 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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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임기 내 충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흑진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로 ▲100대 공약 확정 ▲역대 최대 규모 정부 예산 확보(8조1124억원) ▲충북 지원특별법 제정 시동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도민 소통·충북발전 비전 공유 등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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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11일 "임기 내 충북이 대한민국의 진정한 흑진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그동안의 성과는 충북 변화의 씨앗이고 지금부터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도 없다"며 "오래 전 잃어버린 충북도민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역량을 집중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충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충북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도민의 지지를 얻어내고 반드시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작은 변화가 모여 큰 변화로 이어지듯 도정 혁신을 통해 새로운 충북으로의 변화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로 ▲100대 공약 확정 ▲역대 최대 규모 정부 예산 확보(8조1124억원) ▲충북 지원특별법 제정 시동 ▲투자유치 60조 달성을 위한 우량기업 유치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공 개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도민 소통·충북발전 비전 공유 등을 내세웠다.
이와 더불어 김 지사는 충북경제(GRDP) 100조원 시대 도약 기반 구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실현, 시군별 체육시설 인프라 확대 사업, 환경을 통한 지속가능한 충북 발전 기틀 마련, 인재양성을 위한 맞춤식 교육 생태계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충북 뿌리내리기 사업 등을 통한 도농 간, 지역 간, 계층 간 상생하는 균형발전 사업으로 어디서나 살맛나는 충북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며 "164만 도민의 기대치에 부응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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