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한상-국내 기업인 동반성장 파트너십대회 성료

기사내용 요약
한상 35명·국내 기업인 120여명 참석
한류 세계적 확장 위해 동반성장 모색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장보고글로벌재단은 지난 9~10일 호텔현대 라한에서 '제1회 한상-국내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완도군 제공). 2022.10.11. kykoo1@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길용 기자 = 장보고글로벌재단은 11일 목포에서 개최한 '제1회 한상-모국 기업인 상생 파트너십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10일 호텔현대 라한(목포)에서 11개국 한상 35명과 국내기업인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장보고글로벌재단 김덕룡 이사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윤재갑 국회의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신우철 완도군수,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 최경주 프로, 고상구 장보고한상 수상자협의회 회장, 조경록 장보고경영아카데미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 대회는 한상(韓商)과 국내 기업인들이 한류를 세계적으로 확장하는 데 앞장서 동반성장을 꾀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윤동한 회장의 ‘이순신의 리더십’,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전남의 매력적인 투자’에 대한 특강에 이어 고상구 회장이 주최하는 만찬과 국내외 15개 기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부대행사로는 지난 10일부터 솔라시도 C·C에서 장보고·최경주 배 골프 대회와 완도 힐링 투어 등이 마련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상의 시초이자 해양 개척의 영웅인 장보고 대사와 최경주 프로가 세계 골프계에 위대한 발자취를 남길 수 있었던 것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과 개척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완도는 그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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