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처녀뱃사공 가을음악회, 15·16일 악양생태공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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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 '국민가요 처녀뱃사공보존회'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제3회 국민가요 처녀뱃사공 가을음악회가 오는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함안군, 함안군의회, 한국제강, 원창단조, 삼보산업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민가요 '처녀뱃사공'의 발원지인 악양생태공원에서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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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 '국민가요 처녀뱃사공보존회'는 함안 악양생태공원에서 제3회 국민가요 처녀뱃사공 가을음악회가 오는 15·16일 양일간에 걸쳐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함안군, 함안군의회, 한국제강, 원창단조, 삼보산업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국민가요 '처녀뱃사공'의 발원지인 악양생태공원에서 지난 8일과 9일에 이어 이번 주말에도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오케스트라, 클래식과 가곡, 무형문화재‘ 함안농요’ 공연 등 다채로운 기획으로 준비됐다.
15일에는 통기타 라이브, 즉석노래자랑, 퓨전국악실내악단, 색소폰연주, 소미콘서트가 준비됐고 16일에는 함안윈드오케스트라, 클래식 기타, 전통국악 유투버 국악샘 박천음, 최지안 부부 명창, 함안농요 등이 공연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내외군민과 함안을 찾은 관광객이 음악회를 통해 힐링하고 가을하늘 만큼 넓고 행복한 시간 만끽하기를 바란다"며 "처녀뱃사공 보존회와 음악회에 자리하신 모든 분들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늘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후의 명곡 ‘처녀뱃사공’ 노래를 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순수민간단체인 처녀뱃사공보존회(회장 홍순기)가 2011년 창립해 매년 10월 악양생태공원에서 음악회 및 처녀뱃사공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국민 애창곡인 가요 ‘처녀뱃사공’은 1952년 유랑극단을 이끌고 함안으로 왔던 가수 윤항기·윤복희 씨의 부친 윤부길 씨가 법수면 악양나루터를 건널 때 나룻배를 저어주던 처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노랫말을 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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