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박람회 유치 기원' 부산시내버스에 보라색 응원 문구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11일 '노사 친절 서비스 결의대회'

부산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은 11일 오후 2시 연제공용차고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부산시내버스 노사 친절 서비스'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노사는 이날 결의대회를 계기로 '스마일 부산 스마일 버스' 친절 문화 확산을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친절이 최고의 경쟁력임을 인식하고, 대시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며, 시민의 귀중한 생명 보호를 위해 안전운행을 최우선하겠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내버스로 새롭게 출발하겠다"고 의지를 다쳤다.

또 BTS 공연 일정에 맞춰 부산시내버스 2511대에 '2030세계박람회 부산유치를 응원해주세요"라는 내용의 보라색 홍보물을 부착한다.

부산시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BTS 공연 전후 관람객을 안전하고 친절하게 모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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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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