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김윤하 교수 '임산부의날' 복지부 장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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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병원은 11일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20년 3월∼2021년 9월까지 대한산부인과학회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환자 급증 관련 임산부 진료를 위한 TFT 위원장'을 맡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임산부 진료 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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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은 11일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2020년 3월∼2021년 9월까지 대한산부인과학회 고위험임신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 환자 급증 관련 임산부 진료를 위한 TFT 위원장'을 맡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임산부 진료 지침을 마련해 배포했다.
초창기 대구의 진료 사례를 분석하고 공유해 전국 권역별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안전하게 임산부 진료와 분만이 이뤄지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11월부터 전남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으로 근무하면서 임신중독증 등 고위험 산모 관리 및 코로나19 예방과 감염 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했다.
김 교수는 "산모와 태아 두 생명을 동시에 잘 살펴야 하는 산부인과 의사로서 매일 책임과 의무를 느끼고 있다. 최선을 다해 진료하겠다"고 말했다.
임산부의 날(10월 10일)은 임산부를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임산부와 신생아의 안전과 건강 지원, 출산·양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부터 제정됐다.
are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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