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지정

이진규 기자 2022. 10. 1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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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경남도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양산부산대병원이 전국 8번째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소아 응급환자 전용 10병상 등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갖추고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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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번째 지정 소아응급의료체계 본격 가동
-경남권역 소아 환자 응급상황 진료체계 구축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다.

양산부산대병원 전경. 국제신문DB


경남도는 1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양산부산대병원이 전국 8번째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지정돼 운영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소아 응급 진료의 특수성을 고려해 2016년부터 소아 전문 응급실과 의료진, 소아 연령에 맞는 의료 장비 등을 갖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를 지정해 왔다.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가천대길병원 분당차병원 천안순천향대병원(이상 소아 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 세브란스병원 칠곡경북대병원 기존 7개 소아 전문 응급의료시설 중 칠곡경북대병원을 제외하고 대부분 수도권에 편중됐다.

이번에 지정된 양산부산대병원에서는 소아 응급환자 전용 10병상 등 연령별 장비와 기구를 갖추고 6명의 소아 전문의가 365일, 24시간 센터에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전문 진료를 수행할 계획이다. 소아응급의료센터는 소아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 기관으로 소아 응급환자 중심으로 진료하고, 다른 병원에서 이송돼 온 소아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등 안정적인 소아 응급 의료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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