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총장님이 쏜다'..점심 함께하며 학생들과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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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학생들과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면서 소통에 나섰다.
김 총장은 11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학생 500명과 함께 '2022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실시했다.
3년만에 재개되는 '2022 연자골 대동제'를 이틀 앞두고 김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젊음의 열정과 끼가 넘치는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새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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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선재 배재대 총장이 학생들과 따뜻한 한 끼를 먹으면서 소통에 나섰다.
김 총장은 11일 교내 학생식당에서 학생 500명과 함께 ‘2022 총장님이 쏜다’ 이벤트를 실시했다. 지난 2013년 시작한 재학생들과의 소통 이벤트다.
3년만에 재개되는 ‘2022 연자골 대동제’를 이틀 앞두고 김 총장과 보직 교수들이 젊음의 열정과 끼가 넘치는 대학생활을 응원하고 새학기 개강에 맞춰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을 직접 듣고 해결해주기 위해 마련했다.
김 총장과 보직교수들은 학생들이 좋아하는 파스타, 함박스테이크와 함께 음료를 직접 나눠줬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에 건의사항을 적어냈고 대학은 수렴된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시행여부를 검토, 대학 경영에도 반영할 방침이다.
최수명(기독교사회복지학과 1학년)씨는 “직접 총장님과 만나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며 “이달에는 대학축제 등이 있어 대학생이 된 것이 실감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오랜만에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면서 대학생활 고충을 듣고 해결방안을 마련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곧 개최될 대동제에서도 동료, 선·후배 간 친목을 도모, 멋진 대학생활 추억들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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