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KCL과 자원순환체계 구축 업무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표그룹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협력한다.
삼표그룹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과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삼표그룹이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친환경 기술 개발을 위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과 협력한다.
삼표그룹은 국내 최대 시험인증기관인 KCL과 'ESG 및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시멘트, 골재, 레미콘 등 주택 및 토목 공사에 사용되는 건설기초소재 분야 국내 1위 업체다. KCL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유관기관으로, 기존 건설‧생활‧환경 분야뿐만 아니라 배터리, 바이오 등 신성장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기초소재 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오는 2050년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탄소 배출 '제로(0)'를 만들겠다는 그룹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순환체계 구축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국내 건자재사와 시험인증기관과의 협력은 업계 최초다.
한편, 삼표그룹은 건설기초소재 분야에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플라이애시(Fly Ash)나 제철소에서 발생하는 슬래그를 섞어서 만든 친환경 시멘트가 대표적이다. 또한, 슈레더(Shredder)·길로틴(Guillotine)과 같은 가공설비를 통해 폐자동차, 중·경량 스크랩, 폐가전제품 등 폐자원을 연간 80만 톤 이상 재활용하고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표레일웨이, 세계 철도시장 공략 박차…"선두주자 자리매김"
- [속보]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서 화재 발생…일부 도로 전면 통제
- "손웅정, 넘어진 아이에 발길질"…벤치에선 "꼴값 떨지 마" 등 폭언도
- 쿠팡 이어 배민도 '배달비 혜택' 멤버십…오는 8월부터 월 3990원
- [부음] 송광섭(자투리경제 편집국장·전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편집국장)씨 모친상
- [주말엔 건강] 작은 상처에도 절단 위험 있는 '당뇨발', 여름철 관리법은?
- 22대 국회 초유의 극한 대립…'협치' 열쇠는 尹 손에 [여의뷰]
- 장마철, 타이어 안전 관리 어떻게?
- 용인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 바로알기Ⅲ', 경기도 포천시 벤치마킹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새로운 변화 있을 때 새로운 길 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