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자족 기능 강화 위해 클라우드 밸리 유치 나서
11일 남양주시는 민선 8기 출범 100일을 맞아 6대 분야 핵심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6대 분야로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도시 △첨단미래산업 경제도시 △배움이 가득한 교육도시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도시 △건강한 힐링 문화도시 △시민이 중심인 행정도시다.
이번에 발표한 핵심사업에는 영유아·청년·중장년·노년에 이르는 모든 연령대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비롯해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유치,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과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밸리 유치 등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한 정책이 두루 담겨 있다.
교통 및 경제 분야에는 GTX-B 조기 개통 추진, 8·9호선 연장 추진, 강변북로 BTX 및 청량리~평내호평 BRT 추진, 수석대교 조기 착공,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조기 완공, 지방도 387호선 조기 완공, 미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반도체 대기업 유치, 초대형 데이터센터 중심 AI 기반 클라우드 밸리 유치 등이 담겼다.
교육 및 복지 분야에서는 휴먼북 라이브러리 운영, 남양주 인재육성재단 설립, 학교·학생 안전 환경 개선, 정약용 아카데미센터 설립으로 전 세대 맞춤형 평생교육 제공 등을 추진한다.
문화 및 행정 분야에는 시민 프로축구단 남양주FC 창단, 대형 문화예술회관 건립, 남양주 어트랙션 패스 패키지 개발, 권역별 체육문화센터 건립, 남양주시정연구원 설립 등이 포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사통팔달의 교통망 구축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자족 기능을 확보해 남양주 슈퍼성장시대를 이끌고, 시민이 행복한 부자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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