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서해 피격' 관련 前 합참 작전본부장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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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직후 국방부 입장문을 발표한 전 합동참모본부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안 전 본부장은 사건 직후인 지난 2020년 9월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내용이 담긴 국방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검찰은 안 전 본부장을 상대로 당시 국방부와 청와대의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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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직후 국방부 입장문을 발표한 전 합동참모본부 간부를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는 오늘(11일) 안영호 전 합참 작전본부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안 전 본부장은 사건 직후인 지난 2020년 9월 24일 언론 브리핑에서, 북한이 북측 해역에서 발견된 우리 국민에게 총격을 가하고 시신을 불태웠다는 내용이 담긴 국방부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또 같은 날 국회 국방위원회 긴급 현안 보고에 참석해 현재까지는 월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검찰은 안 전 본부장을 상대로 당시 국방부와 청와대의 의사결정 과정 등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홍민기 (hongmg122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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