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음주 운전' 신화 신혜성 체포 장면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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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영상에는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신 씨가 운전하는 것으로 보이는 흰색 SUV 차량이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보입니다.
차량은 서서히 감속하더니 3차선 도로 위에 정지했고, 이후 비상 깜빡이를 켜 놓은 채로 멈춰 서 있었습니다.
차량은 도로에 10분 넘게 세워져 있었습니다. 달리던 다른 차량들이 신 씨의 차량을 피해가는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차가 다가가자 하얀 SUV 차량은 다시 주행을 시작했고, 경찰은 차량을 앞뒤로 막아섰습니다. 신 씨는 현장에서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신 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거부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 차량이 서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 안에서 자고 있던 신 씨에게 음주측정을 요구했지만 신 씨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신 씨가 타고 있던 차량이 도난 신고된 사실을 확인하고 신 씨를 절도 혐의로도 조사 중입니다.
신 씨의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공식 SNS에 "모임 후 음주상태에서 발레파킹 직원분이 전달해준 키를 가지고 귀가"했다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만취한 상태로 본인의 차량이 아닌지도 모르고 운전한 신혜성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조민기 기자 minki@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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