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 SK이노베이션 결식우려 아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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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UPA)와 SK이노베이션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에 3개월간 총 1만식의 영양 간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200명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제철과일, 우유, 계란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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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와 SK이노베이션은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를 통해 울산지역 결식우려 아동에 3개월간 총 1만식의 영양 간식꾸러미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울산지역 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200명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성장기 아동들을 위해 제철과일, 우유, 계란 등 필수 영양소 섭취에 도움이 되는 신선한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사업의 시작을 기념해 이날 울산시청에서는 ‘결식우려아동 영양 간식꾸러미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UPA와 SK이노베이션은 울산시에 8000만 원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기부금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간식꾸러미 제조 및 배송을 담당하는 행복도시락 울산점 관계자도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UPA 김재균 사장은 “학교 급식을 먹지 못하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이들에게 균형 잡힌 끼니를 제공해 공기업으로서 생존 안전망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UPA와 SK이노베이션은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울산지역 결식우려아동을 위해 기부금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네트워크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시 결식 우려 아동 제로화’를 목표로 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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