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또 만나요" 괴산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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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이 농촌 일손을 돕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환송했다.
군은 11일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출국행사를 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가 농촌 인력 해소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고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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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농촌 일손을 돕고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환송했다.
군은 11일 문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46명을 대상으로 출국행사를 했다.
농가주 20여 명과 함께 이 자리에 참석한 문석구 부군수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이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하고 다음을 기약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들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서 보람이 컸다.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찾아와 일손을 돕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지난 6월13일 1차로 입국했다.
120일간 농가 15곳에서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담배와 옥수수 등의 재배·수확 작업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차로 지난 7월 입국한 126명은 12월 초에 출국한다.
군은 2017년 캄보디아 따케오시, 칸달시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올해 4월 기간을 연장해 우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가 농촌 인력 해소에 큰 힘이 됐다.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15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하고 2016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부터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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