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 맡겨도 이자 4%..상상인 '369 회전정기예금' 출시

명지예 2022. 10. 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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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예금 중 최고 수준 금리 제공
3·6·9개월마다 최신금리 반영돼
3개월만 맡겨도 연 이자 4%를 받을 수 있는 예금이 등장했다. 상상인 그룹에 따르면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회전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369 회전정기예금'을 11일 출시했다.

이 상품은 3개월, 6개월, 9개월 중 회전주기를 선택할 수 있는 예금으로, 회전주기마다 이자를 지급한다. 현재 3개월 회전주기로 가입시 이자는 연 4%로 금융권에서 제공 중인 3개월 만기 예금 중 금리가 가장 높다. 6개월 가입시 연 4.1%, 9개월 가입시 연 4.2% 금리를 제공한다.

1년 단위로 가입해야 하지만 최초 회전주기가 돌아오면 정상 이자율이 적용된다. 만약 1000만원을 3개월 회전주기로 예치해두고 3개월 후에 이자를 받고 해지해도 세후 약 8만5000원의 이자를 챙길 수 있다. 최초 회전주기 도래 이후에는 그 시점의 금리가 자동으로 갱신돼 적용된다.

'369 회전정기예금'은 상상인 그룹의 디지털 금융 앱 '뱅뱅뱅'이나 '크크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인터넷뱅킹이나 저축은행중앙회 앱인 'SB톡톡플러스’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369 회전정기예금은 1년 미만의 회전주기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금리 인상기 시대를 맞아 중단기로 유연하게 목돈을 운용하기 적합한 상품"이라고 전했다.

[명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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