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자사주 매입에도 1만8천원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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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주가가 1만8000원 아래로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책임 경영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주가 방어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주가가 1만8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공시가 나왔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김석 최고전략책임자,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등 11명의 임원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 4685주를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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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카카오뱅크 주가가 1만8000원 아래로 하락했다.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책임 경영 일환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밝혔지만 주가 방어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11일 오후 2시 37분 현재 카카오뱅크는 전거래일 대비 550원(3.00%) 하락한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가 1만80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상황에서 자사주 매입 공시가 나왔지만 주가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김석 최고전략책임자,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 등 11명의 임원이 지난 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자사주 총 5만 4685주를 매입했다.
김석 최고전략책임자가 지난 7일 1만주를 매수했고, 안현철 최고연구개발책임자(8000주), 신희철 최고인사책임자(6000주),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 (5330주), 권태훈 준법감시인 (2452주), 민경표 정보보호최고책임자(3,000주), 신재홍 최고정보책임자 (2700주), 이철 재무총괄책임자 (1290주), 고정희 최고서비스책임자(1000주) 등이 자사주를 장내 매수했다.
앞서 지난 7월에도 카카오뱅크 이형주 최고비즈니스책임자, 허재영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 이지운 위험관리책임자 등이 3만 3685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카카오뱅크 임원들이 최근 매입한 주식 수는 9만주에 달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주가 부양과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카카오뱅크는 견고한 실적을 기반으로 개인사업자뱅킹, 인증사업 등 다양한 신사업을 준비중이며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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