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회, 북미 최대 규모 지상 방산전시회 'AUSA 2022' 참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10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육군전시회(AUSA 2022)에 참가해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과 한·미 방산업계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방산시장 진출은 단순한 수출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원가 경쟁력, 보안요구도 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방산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계속 문을 두드리고 홍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이하 방진회)가 10일(현지 시각)부터 12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 육군전시회(AUSA 2022)에 참가해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마케팅 지원과 한·미 방산업계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AUSA 전시회는 매년 미 육군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규모 지상 방산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과 3만3000명 이상의 군·정부·방산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발 안보 위기 확산으로 세계 각국이 군비 증강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수출 홍보를 위한 방산업체들의 ‘총성 없는 마케팅 전쟁’이 여느 때보다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발간한 2021년 세계방산시장연감에 따르면 미국의 2021년 국방예산은 7405억달러로 약 1048조원에 달한다. 세계 1위 규모다. 방산매출액 기준 전 세계 상위 5개 기업을 모두 미국업체가 차지하고 있어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 방산시장이다.
특히 비츠로셀, 사이언, 네비웍스 등 국내 중소 방산기업 15개사는 중소기업관을 통해 유도무기용 열전지, 항전장비용 디스플레이, 연대급 증강현실 전술훈련 플랫폼 등을 선보였다.
또한 방진회는 미 방산협회와의 만남을 통해 한미 방산공동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미 상호국방조달협정(RDP-MOU)에 대한 양국 방산업계 의견을 공유했다.
나상웅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방위산업을 주도하는 미국 방산시장 진출은 단순한 수출의 의미가 아닌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과 품질, 원가 경쟁력, 보안요구도 등을 확보했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경쟁력 있는 국내 방산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계속 문을 두드리고 홍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용 (kky144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똥값 된 금(金)값…이젠 금 사도 되지 않을까
- "저 죽어요? 우리 애들은" 대낮 남편에 살해된 아내 뒤늦게 알려진 이유
- 선우은숙, 4살 연하 유영재 아나운서와 재혼 "혼인신고 마쳐" [공식]
- “키스 5단계는” “치마 짧으면 좋아”… 중학교 선생님이 이런 농담을
- 아이폰은 왜 갤럭시로 충전 못하나요[궁즉답]
- 尹 대통령실 이전 1조700억…한병도 "이전 안했으면 1원도 발생안 해"
- '음주측정 거부 체포' 신혜성 "변명의 여지 없다… 죄송" [전문]
- "내 노후 어쩌나" 국민연금 상반기 적자 76조 6600억[2022국감]
- 3선 구청장의 비밀…그는 고문 수사관이었다[그해 오늘]
- 인터넷 포털에서 ‘윤석열차’ 검색해 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