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 경찰관 가슴 밀치고 상의 흔든 30대, 테이저건 맞고 검거

김선경 2022. 10. 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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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3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김해시 외동 한 거리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의 가슴을 밀치거나 상의를 잡고 흔드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일행이 성추행 가해자로 신고돼 경찰이 출동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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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CG) [연합뉴스TV 제공]

(김해=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성추행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을 상대로 폭력을 행사한 30대가 테이저건을 맞고 검거됐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30대 A씨를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밤 11시 40분께 김해시 외동 한 거리에 출동한 경찰관 2명의 가슴을 밀치거나 상의를 잡고 흔드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일행이 성추행 가해자로 신고돼 경찰이 출동하자 이런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테이저건의 스턴(카트리지를 뺀 상태로 신체에 갖다 대 전기충격을 주는 것) 기능을 이용해 A씨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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