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욱 공수처장 "부장검사 6명 모두 검찰 출신..진용 갖춰"

김지인 2022. 10.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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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까지 부장검사가 2명밖에 없었는데, 최근 승진 인사를 통해 6명 전원이 검찰 출신으로 채워져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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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최근 공수처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승진인사를 단행한 데 대해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고 평가했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제까지 부장검사가 2명밖에 없었는데, 최근 승진 인사를 통해 6명 전원이 검찰 출신으로 채워져 이제야 진용이 갖춰졌다"고 말했습니다.

김 처장은 "공수처가 제대로 역할 하려면 검찰과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존에는 공수처와 검찰의 갈등이 부각됐지만 검찰총장도 새로 취임한 만큼 앞으로는 관계가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공수처는 최근 부장검사를 새로 채용하면서 공석이던 수사1부장에 김명석 검사를, 3부장에 김선규 검사를 각각 임명했습니다.

한편 올해 들어 공수처 검사들의 사직이 잇따른 데 대해 김 처장은 "큰 조직이라면 모르겠지만, 공수처는 자리 잡는 와중이라 상당한 충격"이라며 "안타깝게 생각하고, 부덕의 소치로 송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인 기자 (z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15880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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