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국감] 박재호 "금융감독원 출입증, 철저하게 관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급의 국가보안시설인 금융감독원의 출입증 발급 관련 규정이 위반되고 관리가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그는 또 영업지점별 출입증 발급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데 업무상 연관성이 적은데도 출입증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며 "우리은행 횡령사건도 금융위원회에 파견을 간다고 한 이후에 출근도 하지 않는 등 피감기관의 파견 관련 실태에 금융당국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안 규정에 따르면 파견 업무가 끝나면 출입증을 반드시 반납해야 하는데 현재 파견 근무가 종료돼 출입 가능 일자가 넘었더라도 출입증을 반납하지 않아 금감원 출입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금감원이 사실상 무기한 프리패스 출입증을 금융회사에 통 크게 발급했는데 이분들의 프리패스 발급 이유에 대해서는 실무자는 모르고 있다”며 “도대체 어떠한 이유로 감독기관의 특혜 출입증을 금융회사들이 발급 받고 있는지 기준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영업지점별 출입증 발급 목적이 분명해야 하는데 업무상 연관성이 적은데도 출입증이 나오는 경우가 잦다며 “우리은행 횡령사건도 금융위원회에 파견을 간다고 한 이후에 출근도 하지 않는 등 피감기관의 파견 관련 실태에 금융당국이 정확히 인지하지 못해 벌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출입 관련 문제는 업무를 뒷마무리한다고 일정 기간 말미를 두는 잘못된 관행 때문에 발생한 것”이라며 “파견을 결정하고 보안을 관리하는 부서가 서로 검수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종합해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윤, 이성과 美여행" 주장도…진흙탕 싸움된 이혼 소송(종합)
-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동침한 여친, 결혼 거부…사 준 명품백은 모르쇠
- 여성 BJ 성관계 중 질식사 시킨 남성, 오늘 선고…징역 30년 구형
- '이혼' 함소원, 前남편과 동거→시어머니와 쇼핑까지
- 조혜련 "다이어트 비디오 95만장…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 실패"
- 77일만에 밝혀진 '봉화 농약 사건' 범인 ..마지막에 숨진 '사망자' 였다
- 김정민, 전남친과 10억 소송 후 근황 "6년 넘게 쉬었는데…"
- '키스하면 죽는 희귀병' 걸린 25세女..남친 위해 3가지 해결책 마련했다 [헬스톡]
- "아내 차에서 男 삼각팬티가" 격분한 남편, 블박 뺐다가 "고소당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
- "휴무없이 한달 1000만원 벌어요"…'태사자' 김형준이 밝힌 수입